전체 글80 키링, 그립톡 키링 부속을 사와서 키링 만들기 돌입. 그냥 베지터블 통가죽 말아서 끼우기엔 재미없고 성의없어서 크롬가죽 얇게 피할해서 보강재 넣고 시접처리해서 만들어보기로. 키링이 가죽공예에서 제일 기초라지만 노베이스로 하려니 조금 막막했다. 왼쪽부터 차례로 키링금속, 안감 , 겉감, 보강재1(독고), 보강재2(VXP) 키링 금속 내부 두께(4mm)에 맞추려고 이리저리 두께맞는거 찾다가 나온 조합. 각각 두께가 몇이었는지는 자료가 소멸되어.. 겉감 상면 중아에 실질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독고가죽을 붙여주고, 잘 시접처리 해줌. 이후 중앙 비는곳에 단차가 생기지 않게 VXP 접착. 그리고 보강테이프 한번 발라줬다. 그 위에 안감 잘 부착!! 제일 중요한거 같다. 잘못 붙이면 타공할때 찢어지거나 삐뚤어지거나 난리남. 이당시.. 2022. 5. 4. 가죽 트레이. (BMUETTE 선물용) 내가 일했던 디자이너브랜드 BMUETTE(비뮈에트) 실장님을 뵐 약속이 잡혀서 갖다드릴걸 만들어 보기로 했다. 뭘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은 만만한 트레이. 가죽은 내가 좋아하는 에쩨르레더의 부테로 화이트왁스로. 내가 좋아하던 비뮈에트의 이미지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2021시즌 비뮈에트의 캐치프레이즈(?) "Wonderful things" 다이소에서 5000원주고 산 인두기로 수제 불박 시도, 한번 망해서 버렸고.. 이것도 맘엔 안들지만 비싼 가죽이라 그냥 진행하기로,,, 죄성합니다. 역시 싸구려 이니셜각인 세트 조합해서 만든 BMUET. TE중복이라 생략한게 슬프다. 수평을 맞추기도 힘들고 모든 글자가 일정한 힘을 받게 하는것도 어려워서.. 하 불박기 사고싶다. 이것도 후다닥 만들어서 가.. 2022. 5. 4. 클러치백 성수동 공방 두번째 수업부터 진행한 클러치백.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안감과 지퍼, 내부시접 바인딩, 엣지코트 등 난관이 생각보다 많더라. 벽을 살짝 느끼게 함. 사진 찍을 생각을 이때부터 했나보다. 양쪽 겉감 재단 후 피할, 안감접착, 지퍼접착후 머신스티치까지. 아 안감 지퍼창틀 주머니 작업까지~ 몇달 지나서 적으려니 이게 뭐였지 기억이 희미한데, 옆판 접혀지는 부분 보강재 넣고 모양잡아주는 과정이었다. 참 제대로 가르쳐 주신듯 싶다. 겉끼리 마주보게 접착 후 시접처리는 가죽 길게 재단해서 바인딩하기로. 머신강의 처음인데 바인딩.. 좀 빡셌던거 같다 옆판 아래부분 저렇게 재단해야 한다는데 사실 잘 이해 못하겠다는.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시급하게 어찌저찌 완성. 한쪽 옆은 T자형 뒤집기고 한쪽(지퍼헤드쪽).. 2022. 5. 4. 폰 카드케이스 상당히 가죽공예 초보때 만든.. 2년 전 작업이다. 누나 폰케이스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기종은 그당시에도 되게 오래 쓴 폰이었음 가죽은 에쩨르 부테로 카드슬롯 제작. 중간공정 사진도 있지만 너무 중구난방이라.. 나름 빌도나랑 접착스웨이드도 사용해봄. 가죽으로 만들고 TPU하드케이스 뒷면에 붙이는 형식이었는데 아무리 사포질하고 본딩을 잘 해도 떨어지더라. 소프트케이스에 붙이고 같이 스티치하는게 훨 나았을텐데.. 오래된 기종이라 없어서 어쩔수 없었고 와 이때 코너 목타 스티치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저 개판난거 보소. 손 끼울수 있는 핸들도 나름 넣어봤는데, 조잡하고, 카드넣고빼기 힘들고, 스냅버튼 삐뚤어졌다. 이때만 해도 그냥 망치로 치던 시절에 13mm짜리밖에 없었어서.. 휴 그래도 이미 여기까지 한거 완.. 2022. 5. 4. 애플워치 스트랩 성수동 공방에서 클러치백 다음으로 한거. 당시 지인이 만들어달라고 가죽을 제공해줘서.. 그리고 나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벽 크게 느꼈다. 이 쪼그만게 이렇게 어렵다고..? 우선 나도 공방 가기전에 집에서 혼자 유튜브 보고 패턴떠보고 커넥터랑 버클 사고 이것저것 시도해봤었다. 나름 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재단부터 개가티 멸망 결국 공방와서 1회차 사용해서 배우기로. 작은만큼 정교한 재단과 얇은 피할, 얇으면서 강한 보강재 등등 난관이 많았다. 겉감 시접처리 후 주름부분 손톱니퍼로 깎아주기 생각지도 않았던 명품시계줄에 있는 엠보 넣어주기. LB였나 고발포였나.. 저 손목용 본딩 다이도 처음봤다. 긴 파츠 겉감은 완성하고 안감 엣지코트 후 접착, 목타치고 스티치 하면 마무리인데 막막해져서 아직 미완성으로 .. 2022. 5. 4. 카드 명함지갑 2019년..? 2020년..? 가죽공예 처음으로 해본 날. 홍대의 레전드 오브 ~에서 원데이클래스. 4만원이었나? 가죽이 푸에블로였던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다. 그냥 딱 보기에 데미지있는게 그때도 내 취향이었음 1년인가 실착해서 이제 엄청난 사용감;; 박물관에 놔야할 것 같다 새들스티치 처음인데 겉은 지금봐도 꽤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다. 실 컬러도 지금 취향이랑 똑같은 실버 ㅋㅋㅋ 안쪽 바느질은 삐뚤삐뚤 난리남.. 아마 목타치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기울여 치기도 하고,, 힘조절을 못하기도 했다. 아일렛은 내가 나중에 따로 단거. 체인 걸어서 갖고다녀서 안잃어버렸다. 2022. 5. 4.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