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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정보24

[전라도 여행] 2021 가을 충청도, 전라도 여행 계획! 아르바이트 계약기간이 끝나 퇴사하고, 그래도 올해 여행은 한번 가야겠다 생각해서 결심한 여행.원래 처음 계획은 혼자, 내일로 기차여행, 광주 비엔날레가 메인 프레임이었다.혼자 바다를 보고싶기도 했고, 국내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지만전라도지역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항상 궁금했기 때문에,..그리고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도 10월 31일까지라서 딱 막차 탈 수 있을것 같았다. But.. 어머니랑 식사중 얘길 꺼냈더니 같이가고싶다 하셔서.ㅎㅎㅎ 계획 전면 수정.내일로 티켓 환불받고 (6만원인데 취소수수료가 400원? 마일리지로 낼수있다고 떠서 마일리지로 수수료결제.)차로 운전 동선, 어머니 모시고 갈만 한 숙소와 식당 검색. 일이 5배 정도 늘어난 느낌.. 그래도 이런 때라도 효도해야지.(나는 원래 혼자가.. 2021. 11. 1.
에르메스 전시. [에르메스, 가방 이야기 (Once Upon a Bag) 무려 6월 6일, 5개월도 더 지난 전시를 올린다. 네이버 예약으로 1인 예매. 자고로 전시는 혼자 봐야.. 서울숲역 디뮤지엄에서 열렸다. 무료전시 굿 지하층에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교환 후 1층에 입장 줄을 섰다. 전시장 내 인원조정때문에 웨이팅이 꽤 있었다., 에르메스의 첫걸음을 설명하는 글. 에밀 에르메스가 20세기 초 남미 여행 후 오뜨 아 크루아(The Haut a Courroies)를 구상함으로 시작됐다. 기존에 알던 지식으론 승마용 안장을 만들며(가죽공예의 기본인 새들 스티치가 이 Saddle!) 성장했다고 알고있었는데, 안장 뿐만 아니라 승마용 가방, 부츠, 채찍 등 여러가지 마구용품을 다 만들었구나. 여러 용품을 담을 수 있는 러기지 형태의 가방과 같은 효율성의 추구와, 우아함에 대.. 2021. 10. 8.
2021 서울 펫쇼 그동안 밀린 포스팅.. 무려 1달 전이다;; 9월 4일의 일기. 이전에 학여울역 세텍SETEC 에서 2021 서울펫쇼를 한다기에 사전예약을 해뒀었다. 9월 3일 ~ 9월 5일까지 했는데 나는 9월 4일 토요일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다. 요꼬도 물론 펫쇼는 처음이었는데, 듣던 대로 반려견과 산책처럼 나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강아지 많이 본건 처음ㅋㅋㅋ 걱정했던건 우리 요꼬가 낯을 상당히 많이 가리는 편이라는거.. 산책할 때도 해맑게 다가오는 강아지들을 부담스러워하고, 겁먹거나 가끔은 짖을 때도 있어서 가도 되려나 싶었다. 그래도 최근엔 누나가 애견카페나 애견놀이방같은데도 데려가고 했으니 괜찮겠지 하고! 사회성도 길러줄 겸 가게 되었다. (사실 내가 매우 가보고싶었음) 입장! 전시장 들어가는 길 .. 2021. 10. 5.
신설동 - 곰돌이 돈까스 신설동에서 일할때 일주일에 한번은 왔던 경양식 돈까스 집이다.최근 이동네로 다시 이사와서 오랜만에 다녀왔다.신설동역 1번출구와 가까운 위치. 한 자리에서 아주 오래 영업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매장 외관. 돈까스가 좋아하는 음식 탑5안에 들면서도 그 중에 가장 접하기 쉬운 메뉴라 엄청 자주 먹는 편인것 같다. 성격상 한 군데 단골식당만 가는 편이 아니고, 밥때가 되면 항상 돈까스 맛집을 검색하고 걸어갈 만 하다 싶으면 간다. 요즘에는 돈가스 맛집이라는데는 거의 다가 연돈st의 일본식 돈가츠인데..여기는 아직 내가 어렸을 때 자주 먹던 경양식 돈까스를 고수하고 있다. 식당에 들어가 앉으면 보이는 풍경은 세월이 흐른 가구들과 벽,주방엔 곰돌이 그 자체이신 사장님이 조리를 담당하시고,어머님으로 보이는 분께서 주문.. 202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