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 부속을 사와서 키링 만들기 돌입. 그냥 베지터블 통가죽 말아서 끼우기엔 재미없고 성의없어서
크롬가죽 얇게 피할해서 보강재 넣고 시접처리해서 만들어보기로. 키링이 가죽공예에서 제일 기초라지만 노베이스로 하려니 조금 막막했다.
왼쪽부터 차례로 키링금속, 안감 , 겉감, 보강재1(독고), 보강재2(VXP)
키링 금속 내부 두께(4mm)에 맞추려고 이리저리 두께맞는거 찾다가 나온 조합. 각각 두께가 몇이었는지는 자료가 소멸되어..
겉감 상면 중아에 실질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독고가죽을 붙여주고, 잘 시접처리 해줌.
이후 중앙 비는곳에 단차가 생기지 않게 VXP 접착. 그리고 보강테이프 한번 발라줬다.
그 위에 안감 잘 부착!! 제일 중요한거 같다. 잘못 붙이면 타공할때 찢어지거나 삐뚤어지거나 난리남.
이당시에는 다이아목타를 많이 썼구나. 4mm간격 타공. 키링 금속에 들어가는 부분은 걍 안쳤다 괜히 빡빡해질까봐
새들스티치~ 클래식블루는 아빠거, 칠리레드는 엄마거 선물이라 집중해서 깔끔하게 잘 나온듯.
이렇게 접어서 끼울것. 안쪽면도 고르게 스티치 잘 됐다. 폭은 살짝 아슬아슬 ...
장식에 끼우고 나사 결합. 나사구멍을 미리 안뚫어놨어서 송곳으로 체크후 빼서 뚫고 다시 결합했다.
그립톡에 붙일 가죽 원형으로 재단. 그립톡이 하나뿐이라 엄마 드리는 걸로,,
딱히 뭐 디테일 넣진 않았다. 고무본드가 없어서 인터콤으로 했더니 며칠만에 떨어졌더라,,
완성~~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두분 다 아직까지 잘 쓰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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