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로 찾은 취미는 아니다. 술. 그중에서도 칵테일.
자취를 오래했고 술자리도 좋아하다 보니 집에 양주와 리큐르를 사두고 종종 섞어마시곤 했다.
밖에서 마실 때도 돈좀 있다 소주마시기 싫다 하면 바에서 한병 시켜서 먹고.. 칵테일바 가는 것도 좋아하고.
한때 바텐더 일을 해보고싶어서 조주기능사 자격증까지 따려 했지만.. 역시 금새 잊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사람이랑 가까이서 대화하는 일을 하려했던게 신기하네.,.
최근 거의 매주 만나는 술친구가 칵테일을 제대로 안마셔봤대서- 한번 오랜만에 만들어 줘야겠다 하고
유튜브에서 레시피 검색해서 이것저것 보고, 대강 만들만 하겠다 싶은거 적어서
이마트에서 사서 만들어 줬더니 맛있다고 해줬다.,, 사실 머릿속에 외워둔 레시피가 흐릿해서
순서 뒤죽박죽으로 된 것도 있고, 샷잔이 없어 소주잔으로 대충 계량해서 양도 일정하지가 않았을텐데.,.
그래서 결심했다!! 제대로 바텐딩, 홈텐딩을 취미로 갖고 조금씩 공부하기로,
그리고 블로그에 적기로. 아마 그날 조주한 칵테일 관련 일기형식일까,, 전문가가 아니니 정보는 취합 정리식.
지금 집에 커클랜드 보드카, 예거마이스터, 로얄블루위스키 등이 있는데
진, 럼 등등 술이랑 깔루아, 베일리스, 아마레또 등 여러 리큐르들 한병씩 사야지... 쉐이커같은 것들은 어디서 사야하나.
일단 다이소랑 마트에서 구 얼음틀이랑 레몬주스, 라임주스는 샀음. 살게 많다 ㅎㅎ ㅠ
그리고 블로그 관련해서,, 사실 이제 게임은 많이 안해서.,, 카테고리를 다시 정리해야겠다.
그럼 바로 저번주 금요일에 마신 칵테일부터 일기식으로 포스팅 하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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